<소셜독서교육>은 오프라인 독서교육의 한계점을 더욱 발전시키고자 만든 이름입니다. 현재 오프라인 독서교육은 책 내용에 대한 활용법으로 다가가는 경향이 많습니다. 물론 '책읽기의 즐거움'을 깨닫게 만드는데 이들 다양한 독서교육방법은 큰 도움이 됩니다. 또한 아이들의 경우 다양한 방법으로 자신의 책읽기를 되짚어 보는 것은 사고력 발달에도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개인적인 작업은 그만큼의 한계를 지니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03-06-10 Nobody Knows You The Way You Know You
03-06-10 Nobody Knows You The Way You Know You by ƅethan 저작자 표시비영리변경 금지


독서는 자신의 생각을 키우는 과정입니다. 생각을 키우는 과정은 개인적으로 이루어지는 것보다는 보다 많은 사람과 공유되면서 더욱 발전하게 됩니다. 현재 나와있는 다양한 소셜미디어들은 우리의 사고력을 비약적으로 발전시키고 있습니다. 내 자신의 작은 지식이 모여 진정한 집단 지성으로 움직이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소셜미디어의 정보들을 읽으며 자신의 생각을 키워갑니다. 소셜미디어의 정보는 거의 대부분 텍스트로 우리에게 다가옵니다. 

사람들은 '독서시간'이 줄어든 것이 아니라, '종이책'을 읽는 시간이 줄었을 뿐입니다

<소셜독서교육>의 고민은 여기서 출발합니다. 

독서의 형태는 시대에 따라 점차 변화해왔습니다. 
선사시대의 원시인들은 동굴 벽화에 자신의 생각을 적고 이것을 읽어나갔습니다. 고대국가에서는 커다란 돌에 자신의 생각을 적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 돌을 읽으며 나라의 정책과 왕의 위업을 깨달아 나갔습니다. 독서의 도구는 점점더 가볍게 발전했습니다. 거북이의 등껍질, 목간, 파피루스, 양피지, 그리고 종이로 발전되어 나갔지요. 

종이책은 독서의 혁명과 다름 없었습니다. 가볍고 오랫동안 보관할 수 있었으며, 인쇄술의 발달로 대중들도 쉽게 지식을 접할 수 있게 만들었지요. 그리고 몇 백 년의 세월이 지나 우리는 새로운 독서의 툴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전자책과 다양한 소셜미디어 툴은 우리에게 독서의 또다른 형태를 고민하게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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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endly Laptops by cogdogblog 저작자 표시



<소셜독서교육>은 책이라는 교재에 한계받지 않고 소셜미디어 상의 집단지성을 통해 서로의 생각을 나누면서 그 안에서 독서교육 대상자의 교육 효과를 극대화시키는 독서교육입니다. 또한 다양한 <책>의 변화된 모습에서 올바른 독서교육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가장 적합한 방법을 찾아가는 교육입니다. 

<소셜독서교육>은 실시간 교육 뿐 아니라 다양한 생각을 쌓아가면서 소셜미디어 상에 공유된 정보를 통해서 스스로 개인 학습이 가능하게 만드는 교육입니다. 동시간성을 띄지 않아도 교육에 관심을 갖기 사람들에게는 이전의 논의들을 충분히 되돌아볼 수 있게 합니다. 

<소셜독서교육>은 보다 적극적인 독자를 탄생시키는 교육입니다. 이제 사람들은 단순한 수용자의 입장에서 벗어나 적극적인 생산자가 되려고 합니다. 이를 올바른 방향으로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소셜독서교육>을 통해 텍스트의 해석과 활용에 대한 많은 고민이 필요합니다. 


이제 독서교육은 어떤 의미로든 <소셜독서교육>과 연결지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