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신문이나 잡지에 보면 QR코드를 많이 보실 수 있는데요. 사각형 격자 모양의 QR 코드는 나온지는 몇 년 되었지만, 스마트폰이 폭발적으로 보급된 요즘에 새롭게 주목받고 있어요. QR 코드의 장점이라면, 2차원적인 종이책이나 종이 광고 매체에 3차원적인 숨결을 불어넣었다고 할 수 있겠네요. 이전까지의 정보가 '문자'나 '그림'으로만 담겨 있었다면, QR 코드를 넣음으로써 자신이 갖고 있는 스마트폰에서 관련 정보의 동영상과 다양한 연계 정보를 담을 수 있다는 점이에요. 

또한 QR코드는 사진을 찍어 인식하는 것이기 때문에 꼭 종이가 아니어도 크기에 구애되지 않지요. 멀리서 찍으면 되는 것이고, 컴퓨터 화면 올라와 있는 QR코드도 인식이 가능하답니다. 빌딩 조명으로 만들어 놓을 수도 있고, 옥외 간판으로 QR코드를 삽입할 수 있어요. 일본에서는 선거 홍보용 휴지에 QR코드를 넣기도 했네요. 피부에 프린팅을 할 수도 있구요. 활용하는 방법은 무궁무진한 것 같아요.  

일본의 QR코드 빌딩

모래 위에 만든 QR코드

아직까지는 광고나 쇼핑몰 쪽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지만, 앞으로는 다양한 교육용 자료에도 사용하면 좋을 것 같아요. 특히 출판사들의 경우 저자 인터뷰를 한 후 YouTube에 올려 놓은 후, 이것을 QR코드로 만들어 책에 삽입한다면, 독자가 조금더 풍성한 독서경험을 하지 않을까 싶네요. 

다양한 디자인을 삽입할 수 있다는 것도 QR코드의 장점인데요. 일단 여기서는 일반인도 쉽게 사용할 수 있는 무료 QR코드 사이트를 소개하려고 해요. 우선 QR코드를 인식하기 위해서는 앱스토어에서 QR코드 어플을 다운받으셔야 해요. 

1.  스캐니(SCANY)


스캐니는 아이폰에서 QR코드 인식 어플을 서비스하고 있는 곳인데, 사이트에 들어가면 무료로 QR코드를 만들 수 있어요. 명함, 이메일, 지도, 전화번호, 텍스트, URL, 유튜브 동영상 등을 삽입해 QR 코드를 만들 수 있어요. 사이즈도 직접 지정할 수 있고, 생성된 QR코드는 웹용이나 인쇄용으로 다운받을 수 있어요. 


2. Delivr

Delivr 사이트는 자신의 즐겨찾기를 친구들과 공유하고, 즐겨찾기한 URL을 QR 코드로 쉽게 생성해주는 사이트예요. URL 뿐만 아니라 다양한 서비스, 구글지도, SMS, 텍스트, RSS 등 다양한 QR코드를 만들 수 있지요. 특이한 것이 서비스로 들어가면 자신의 트위터 아이디나 페이스북 아이디, 유튜브 등의 QR코드를 만들 수 있다는 점이에요. 만드는 방법은 간단해요. URL을 삽입한 후 생성하면 바로 만들어지고, png 파일이나 eps 파일로 저장할 수 있어요.

제가 만든 트위터 코드인데, 한번 인식해 보세요~ 제 타임라인이 보이네요^^


3. Zxing

Zxing 사이트 또한 무료 QR코드를 만들 수 있는 곳이에요. 만드는 방법은 위의 두 곳과 같답니다. QR코드가 생성되면 다운로드를 누른 후 나온 화면을 우측 마우스를 클릭해서 다른 이름 저장을 하면 됩니다. 

블로그 주소를 입력하면 해당 QR코드가 만들어집니다.


국내에도 QR코드 생성 사이트들이 많이 있는데요. 아쉽게도 로그인을 해야 이용할 수 있는 곳이 많더군요. 멋진 디자인 QR코드가 아니라면 이런 간편한 무료 사이트를 이용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위에서도 소개한 일본의 N빌딩 창문에 새겨진 QR 코드를 이용하는 동영상입니다. QR 코드를 통해 빌딩 안 사람들의 트위터를 볼 수도 있고, 건물과 증강현실을 이용해 조형물이 띄워지게도 할 수 있네요. 이 동영상은 크리스마스 시즌에 찍어선지 빌딩을 비추니 위에 크리스마스 트리가 뜨네요~.


사진출처 : JAPANTREN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