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에 리뷰 한< 이케아, 그 신화와 진실 > 이라는 책을 보면, 이케아는 가장 사랑받는 가구 회사이지만 묘하게 아날로그적인 성향이 강한 회사로 비춰지고 있었습니다. 온라인 마케팅을 멋지게 하기 보다는, 자신들의 카탈로그에 더 많은 신경을 쓰고, 아직까지도 창고형 매장을 중심으로 판매를 하지요. 



이케아의 카탈로그는 무려 1억부 이상 출판된다고 하는데요. 가구와 인테리어 제품의 특성 상 사람들은 좋은 제품을 찜~ 해 놓고, 필요할 때 구하게 되는데, 이때 이케아 카탈로그가 옆에 있게 만드는 것. 이것이 이케아의 마케팅 방법이라고 책에는 나와 있어요. 


그런데, 이번에 새롭게 나온 이케아의 카탈로그는 새로운 디지털 세상에 맞춰 좀더 역동적으로 변화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네요. 아날로그와 디지털이 어떻게 서로를 더욱 강화시키는지 살펴볼 수 있답니다. 특히, 동영상 또한 아날로그적인 감성을 가미했는데요. 디지털 기기를 나무로 만들어, 이케아의 아날로그적 감수성을 해치지 않는 선에서 새로운 기술을 선보이는 것이 특징적이에요. 



사람들은 증강현실을 적용한 이케아에 거부감을 갖기 보다는, 더 풍성한 상품 소개를 시도한 이케아의 새로운 시도에 더욱 호감을 가질 것 같네요. 이것이 앞으로도 이케아가 지속적으로 자신의 카탈로그를 인쇄하면서도 고객들의 변화하는 트렌드를 맞춰가는 스타일이 아닐까 싶습니다. 


광고를 한 번 보면, 제가 한 말이 충분히 이해가 가실 거예요~. ^^